(자료=디올 공식 SNS)
방탄소년단 지민이 디올(DIOR)의 새 캠페인 화보를 선보였다.
(자료=디올 공식 SNS)
최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은 글로벌 앰버서더 지민의 2024년 봄 남성복 컬렉션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먼저 컬러로 공개된 화보에서 푸른 하늘과 짙은 녹음을 뒤로 한 지민은 트위스트 터틀넥과 스트라이프 셔츠, ‘DIOR’ 로고 포인트의 베스트와 네이비 수트, 반다나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특히 깊고 그윽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료=디올 공식 SNS)
이어 흑백 화보에서는 다이아몬드 무늬 니트에 크로스 백을 매치한 캠퍼스룩을 보여주는가 하면 수트룩으로 남성미를 뿜어내 앳되고 순수한 소년미와 성숙한 매력을 다양하게 모두 보여주며 ‘인간 디올’의 면모를 재각인시켰다.
(자료=디올 공식 SNS)
화보가 공개되자 엑스(X, 구 트위터) 월드와이드와 한국, 미국 실시간 트렌드에 해시태그 ‘JIMINxDIOR’가 1위에 올랐으며, 키워드 ‘DIOR GLOBAL AMBASSADOR JIMIN’도 함께 트렌딩돼 엄청난 화제성을 실감케했다.
(자료=디올 공식 SNS)
한편, 새로운 정체성을 주제로 디올의 아트 디렉터인 킴존스(Kim Jones)가 디자인 한 2024 봄 남성 컬렉션은 그래픽적인 순수함과 목가적인 낭만주의가 어우러진 이미지를 통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킴존스는 세계적 권위의 패션 정보지 WWD와의 인터뷰에서 “여러해 전에 지민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라며 “(지민이) 오르고 또 오르는 것을 봐 왔다. 지민은 놀라운 스타일과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그게 바로 제가 이 캠페인을 함께 하고 싶었던 이유”라고 밝혀 지민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