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중국 넷이즈(대표 딩레이)와 유명 PC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Frostpunk)’의 모바일 버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스트펑크’는 폴란드의 유명 게임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 2018년, 2019년에 각각 PC와 콘솔 등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 게임은 갑작스레 도래한 빙하기라는 극한의 환경을 치밀하게 그려낸 점이 특징이며, 3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는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와 중국 넷이즈가 합작해 개발 중이다. 넷이즈는 ‘음양사’, ‘제5인격’, ‘디아블로 이모탈’, ‘황야행동’ 등으로 잘 알려진 중국 게임사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원작과 같이 빙하기를 맞이한 세계 속,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지도자가 되어 도시를 경영하고, 재난의 참상과 인간성을 지키기 위한 인류의 투쟁 등이 담긴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바일 버전에선 원작에서 볼 수 없던 길드와 교역 시스템을 통한 유저간 상호작용, 동물 구조 센터 등 새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으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 전 지역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자사의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해 ‘프로스트펑크’ IP 명성에 걸맞은 흥행작으로 만들 것”이라며 “향후 퍼블리싱 라인업 다각화로 게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컴투스, 넷이즈 ‘프로스트펑크’ 모바일 글로벌 판권 획득

출시 후 300만장 이상 판매된 원작 기반 모바일 게임

백민재 기자 승인 2023.11.07 16:36 의견 0
(사진=컴투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중국 넷이즈(대표 딩레이)와 유명 PC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Frostpunk)’의 모바일 버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스트펑크’는 폴란드의 유명 게임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 2018년, 2019년에 각각 PC와 콘솔 등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 게임은 갑작스레 도래한 빙하기라는 극한의 환경을 치밀하게 그려낸 점이 특징이며, 3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는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와 중국 넷이즈가 합작해 개발 중이다. 넷이즈는 ‘음양사’, ‘제5인격’, ‘디아블로 이모탈’, ‘황야행동’ 등으로 잘 알려진 중국 게임사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원작과 같이 빙하기를 맞이한 세계 속,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지도자가 되어 도시를 경영하고, 재난의 참상과 인간성을 지키기 위한 인류의 투쟁 등이 담긴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바일 버전에선 원작에서 볼 수 없던 길드와 교역 시스템을 통한 유저간 상호작용, 동물 구조 센터 등 새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으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 전 지역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자사의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해 ‘프로스트펑크’ IP 명성에 걸맞은 흥행작으로 만들 것”이라며 “향후 퍼블리싱 라인업 다각화로 게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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