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CES 2024’ 개막을 앞두고 역대 가장 많은 33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 2개를 포함해 총 3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는 28개 상을 받은 지난해를 뛰어 넘은 역대 최대 수상 성과다. 올레드 TV, 모니터, 세탁기, 빌트인 가전, 로봇 등을 비롯해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수상했다.
LG 올레드 TV는 2013년 출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2개 제품이 최고 혁신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게이밍&e스포츠 ▲영상디스플레이 ▲영상·화질처리 ▲AV부품&액세서리 ▲내장기술 등 5개 부문에서 총 12개 상을 받았다.
올레드 기술력과 함께 LG전자 TV 사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의 혁신적인 콘텐츠 또한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등 3개 부문에서 4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는 ▲모바일 디바이스 ▲액세서리&앱 2개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사운드바와 블루투스 스피커 엑스붐도 AV부품&액세서리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생활가전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신개념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 ▲커브드 올레드 패널을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주행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킨 LG 클로이 서브봇 등도 혁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