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까.
2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1월 1일 기준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6위를 기록했다. 인기 순위는 4위다.
이 게임은 지난해 12월 28일 중국에 출시됐다. 하루만인 29일 중국 앱스토어 매출 8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유저들을 사로잡았으나, 첫 주말이 지나면서 현지 매출과 인기 순위가 다소 하락한 모습이다.
‘쿠키런: 킹덤’은 중국 플랫폼 탭탭에서 인기 순위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IP 게임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쿠키런: 킹덤’은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게임이다. 중국 출시 전 사전예약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현지에서는 텐센트와 창유가 공동으로 퍼블리싱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중국 퍼블리셔와 다양한 현지화 콘텐츠를 계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