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영상 트레일러. (자료=펄어비스)
펄어비스가 9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지난 8월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붉은사막' 트레일러 영상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2년 연속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CES에 참가했다. 시연은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신제품 모니터 2종(31.5형 UHD, 27형 QHD 360Hz)을 통해 이뤄진다.
올해 10년을 맞는 검은사막은 북미 유럽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2월 북미 최대 MMO 게임 미디어 ‘MMORPG.com’의 게이머가 뽑은 ‘최고의 MMO(Best MMO of the Year)’와 ‘최고의 MMO 확장팩(Best MMO Expansion)’에 선정됐다.
MMORPG.com은 ‘아침의 나라’와 관련해 “마치 한국에 대한 러브레터를 읊는 듯한 스토리 중심의 확장팩(stories that clearly resonated with its fans)”이라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개발진의 새로운 시도가 게이머들을 사로잡았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붉은사막의 게임 트레일러는 독일 게임스컴에 공개 이후 500만 뷰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