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뷔의 화법에 대해 분석한 영상이 화제다.
(자료=유튜브 스피치라엘TV)
최근 SBS 출신의 스피치 강사 최윤정은 유튜브 채널 ‘스피치라엘TV’을 통해 작년 9월 방영된 tvN의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한 뷔의 화법이 매력적인 5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첫째는 ‘공통 관심사를 찾는다’였다. 뷔가 ‘유퀴즈’에 다시 나온 이유에 대해 “꾸준히 보고 많이 좋아했던 프로그램으로, 팬분들 반응이 좋을 것 같고, 아빠도 너무 좋아하셨다”고 하는 등 유퀴즈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해 유재석과 조세호가 기뻤을 것으로 말했다.
(자료=유튜브 스피치라엘TV)
둘째는 ‘성대모사를 하며 말한다’였다. 뷔는 아빠의 “어우 야 잘했더라”와 박서준의 “개 꿀맛”, “잘 먹고 갑니다잉~”을 성대모사 했다. 상대방의 특징을 관찰해 행동 및 목소리 특성을 잘 따라하면 재미를 주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많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자료=유튜브 스피치라엘TV)
셋째는 ‘솔직하게 말한다’였다. 뷔가 “서진이네 촬영 당시 힘들어서 귀국하고 싶었는데 여권이 나피디님에게 있었다”, “부모님 맞벌이로 16년을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동생들과는 연락을 가끔 한다”고 한 점을 들어, 꾸밈없이 솔직하게 말하는 것으로 평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넷째는 ‘칭찬을 잘한다’였다. 이서진을 “솔직하고 독특하고 웃기고, 마음만은 20대”라고 한 점, 조세호가 “유재석은 톱스타, 나는 스타, 뷔는 월드스타”라고 하자, 뷔가 “저한테는 월드스타죠”라고 한 점을 들었다. 유재석도 뷔를 “따스하고 애티튜드가 뛰어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다섯째는 ‘추억을 구체적으로 말한다'였다. 강사는 뷔가 어린 시절에 대해 얘기할 때 “잘 때 펜을 쥐고 펜이 검이라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잤다. 일어나면 할머니와 제 얼굴에 낙서가 되어 있다”고 한 점을 언급했다.
뷔는 평소 진심을 담은 따뜻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전달해 팬들에게 ‘예쁜 말 하기 달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무지개의 마지막 색과 같이 상대방을 믿고 오랫동안 사랑하자’는 뜻을 담은 ‘보라해’를 창시, 보라색을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으로 만들었으며, 전 세계 모든 도시를 보라색으로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