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 던전앤파이터 오리진 공식 홈페이지) 넥슨의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이 중국 사전예약을 다시 시작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일 중국에서 외자판호를 발급 받은 뒤, 현지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공식홈페이지와 위챗, 탭탭, 큐큐 등 현지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던파 모바일’은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된다. 퍼블리셔는 텐센트다. 중국 ‘던파 오리진’ 공식홈페이지와 웨이보에는 사전예약을 다시 시작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현지 운영팀은 “우리 게임이 마침내 판호를 받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 오랜 기다림이 용사님들께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던파 모바일’은 2020년 8월 출시를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사전예약에만 6000만명이 몰리는 등 흥행이 예고됐으나, 약 4년 가까이 서비스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판호를 발급받았다. 중국 ‘던파 오리진’은 현지 유저들에게 눈사람 코스튬 세트를 비롯해 +10 장비 강화 쿠폰 등을 지급하기로 하고 사전예약자들에게도 추가로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전예약 소식에 ‘던파 오리진’ 공식 웨이보에는 약 5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중국 유저들은 “너무 기대된다” “나는 5년 동안 기다렸다” “새해 이후에는 반드시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는 댓글을 남겼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중국 유저들은 게임의 출시를 반기는 내용들이다. 다만 텐센트는 정확한 현지 출시일을 공지하지는 않았다. 중국 ‘던파 오리진’ 운영팀은 “여러분을 만나지 못하는 동안 우리는 게임의 모든 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많은 조정을 해왔다”며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스’가 정말 만족스러운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침내 나온다”…넥슨 ‘던파 모바일’, 中 유저 기대감↑

‘던파 오리진’으로 판호 발급 후 중국 사전예약 돌입

백민재 기자 승인 2024.02.06 10:40 | 최종 수정 2024.02.06 10:52 의견 0
(사진=중국 던전앤파이터 오리진 공식 홈페이지)

넥슨의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이 중국 사전예약을 다시 시작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일 중국에서 외자판호를 발급 받은 뒤, 현지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공식홈페이지와 위챗, 탭탭, 큐큐 등 현지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던파 모바일’은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된다. 퍼블리셔는 텐센트다.

중국 ‘던파 오리진’ 공식홈페이지와 웨이보에는 사전예약을 다시 시작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현지 운영팀은 “우리 게임이 마침내 판호를 받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 오랜 기다림이 용사님들께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던파 모바일’은 2020년 8월 출시를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사전예약에만 6000만명이 몰리는 등 흥행이 예고됐으나, 약 4년 가까이 서비스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판호를 발급받았다.

중국 ‘던파 오리진’은 현지 유저들에게 눈사람 코스튬 세트를 비롯해 +10 장비 강화 쿠폰 등을 지급하기로 하고 사전예약자들에게도 추가로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전예약 소식에 ‘던파 오리진’ 공식 웨이보에는 약 5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중국 유저들은 “너무 기대된다” “나는 5년 동안 기다렸다” “새해 이후에는 반드시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는 댓글을 남겼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중국 유저들은 게임의 출시를 반기는 내용들이다. 다만 텐센트는 정확한 현지 출시일을 공지하지는 않았다.

중국 ‘던파 오리진’ 운영팀은 “여러분을 만나지 못하는 동안 우리는 게임의 모든 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많은 조정을 해왔다”며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스’가 정말 만족스러운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