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14일 클라우드 관리 전문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대표이사 이주완)와 ‘BaaS 구체화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BaaS는 Banking as a Service의 줄임말이다. 핀테크, 비금융 업체와 제휴해 API(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간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를 개방하고 이들의 플랫폼에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약 5000여 고객사에 클라우드 솔루션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BaaS 공동 플랫폼 개발과 국내외 생태계 확장을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디지털 기반 신사업은 금융과 비금융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우리은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협력은 BaaS 비즈니스 모델을 선도해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오른쪽)과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메가존클라우드와 MOU…"공동 플랫폼 개발"

조병규 행장 "비금융과의 긴밀한 협력 필수"

최중혁 기자 승인 2024.02.15 10:17 | 최종 수정 2024.02.16 14:49 의견 0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14일 클라우드 관리 전문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대표이사 이주완)와 ‘BaaS 구체화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BaaS는 Banking as a Service의 줄임말이다. 핀테크, 비금융 업체와 제휴해 API(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간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를 개방하고 이들의 플랫폼에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약 5000여 고객사에 클라우드 솔루션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BaaS 공동 플랫폼 개발과 국내외 생태계 확장을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디지털 기반 신사업은 금융과 비금융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우리은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협력은 BaaS 비즈니스 모델을 선도해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오른쪽)과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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