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피네이션
가수 싸이의 겨울 브랜드 콘서트 ‘올나잇스탠드 2019’가 7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티켓이 오픈된다.
‘올나잇스탠드'는 ‘여름보다 뜨거운 겨울’이라는 슬로건으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끝을 모르는 러닝 타임으로 사랑받고 있는 싸이의 대표 공연이다. 밤 11시 42분부터, 막차가 끝나는 시간에 시작해 첫차가 다니는 때까지 계속된다는 밤샘 공연이다. 올해는 ‘광끼의 갓싸이’라는 부제로 돌아온다.
앞서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나잇 싸강 신청 필독정보”란 해시태그와 함께 ‘육감적인 공연광란을 위한 식스센스’를 전하며 예매 예열을 시작했다.
해당 공지에서 싸이는 힐보다는 운동화 혹은 굽인가 싶을 정도의 굽,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OK 셀카봉은 자제, 한겨울 외투에 한여름 이너 착용, 조기출발 혹은 대중교통 이용, 간에 기별만 갈 정도의 음주 후 관람, 야광 헤어밴드는 자제요망 등 밤새 더욱 즐기기 위한 팁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올나잇스탠드’는 매년 배가 되는 물량 공세를 이어가며 역대급의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매회 탄탄한 라인업의 게스트들이 합쳐져 올해도 연말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 여름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한 ‘2019 흠뻑쇼’에 이어 연말 ‘올나잇스탠드’로 오늘밤 또 한 번의 치열한 피켓팅 전쟁이 예상된다.
싸이의 ‘올나잇스탠드 2019’는 오는 20일, 21일, 22일, 24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