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왼쪽)이 2024 판매왕에 선정된 대전대리점 김영환 부장에게 수상하고 있다. 김 부장은 개인영업실적 174대 판매, 약 223억원을 기록했다. (사진=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17일 태국 파타야 미라지비치 리조트에서 ‘2024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대리점과 영업사원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과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김정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전국 대리점 대표, 영업사원들이 모였다. 우수한 판매 성과를 달성한 대리점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사원 부문에서는 지난해 총 174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개인영업실적 약 223억원을 기록한 대전대리점 소속 김영환 부장이 판매왕으로 선정됐다. 그는 5년 연속 판매왕에 선정됐다. 신인왕 부문에는 입사 첫해 48대의 차량을 판매해 약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충청서부대리점 소속 박영일 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17일 태국 파타야에서 진행된 '2024 타타대우상용차 딜러 컨퍼런스'에서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리점 부문에서는 총 59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약 689억원에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충청서부대리점이 대상을 받았다. 충청서부대리점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누적 판매 부문에서는 4000대 판매를 돌파한 광주대리점과 제주대리점이 최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특히 김 부장은 준중형 트럭 ‘더쎈’ 판매부문에서도 1위에 선정됐다. ‘더쎈’ 판매 우수 대리점으로는 총 144대의 ‘더쎈’ 판매 성과를 달성한 경기남부대리점이 선정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수상자로 선정된 모든 영업사원들에게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을 전달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영업사원들이 있었기에 계속되는 소비 위축의 여파에도 꾸준한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며 “고객과 마주하는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영업사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