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오는 5월 말 '레이븐2'의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이용자들의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18일 MMORPG '레이븐2'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 출시 일정과 개발 배경, 주요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3월 출시된 '레이븐1'의 정식 후속작이다. '레이븐1'은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출시 99일 만에 매출 1,000억 원 달성, 누적 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다.
넷마블에 따르면 '레이븐2'는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시네마틱 연출을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했다. 기존 모바일 MMO 대비 높은 수준의 퀄리티로 흥행에 성공하겠다는 의지표명인 셈이다.
넷마블은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레이븐' IP의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저주받은 낙인의 힘을 지닌 '특무대'의 신규 대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레이븐1'의 핵심 인물인 '도미니온', '기간테스' 등과 대립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총 6개로 구성된 클래스는 전투 시 각기 다른 표현과 연출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액션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은 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 등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20초 내외의 '레이븐2-차승원' 광고 영상 네 편의 조회수가 업로드 약 2주 만에 총 250만 회를 돌파한 것은 물론,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역시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8일부터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레이븐2'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시작 일주일 만에 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5월 말 정식 출시 전까지 앱 마켓(AOS, iOS), 공식 사이트, 카카오게임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