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자체가 조작 프로그램이라는 비난을 받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검찰에 구속 송치된 안준영 PD가 ‘프로듀스101’ 시즌 1,2 순위를 조작한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했다. 안 PD는 아이즈원, 워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48’, ‘프로듀스X101’ 조작 혐의는 시인했지만, ‘프로듀스101’ 시즌 1,2 조작 혐의는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에 송치된 14일 오후 시즌1,2 조작에 대해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프로듀스’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연예인들의 이미지조차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프로듀스101’ 전 시즌 외에도 Mnet의 또 다른 오디션 ‘아이돌학교’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에 대해 사기,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아이오아이-워너원도 조작 의혹…‘프로듀스’ 전 시즌 신뢰성 추락

유명준 기자 승인 2019.11.14 16:57 | 최종 수정 2019.12.01 15:49 의견 0
 


‘프로듀스101’ 자체가 조작 프로그램이라는 비난을 받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검찰에 구속 송치된 안준영 PD가 ‘프로듀스101’ 시즌 1,2 순위를 조작한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했다.

안 PD는 아이즈원, 워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48’, ‘프로듀스X101’ 조작 혐의는 시인했지만, ‘프로듀스101’ 시즌 1,2 조작 혐의는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에 송치된 14일 오후 시즌1,2 조작에 대해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프로듀스’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연예인들의 이미지조차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프로듀스101’ 전 시즌 외에도 Mnet의 또 다른 오디션 ‘아이돌학교’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에 대해 사기,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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