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모델인 오뚜기 진라면이 북미에서도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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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기준 오뚜기 미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어난 528억원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진을 진라면 모델로 발탁,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것이 매출 상승의 주된 이유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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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7월까지의 라면 수출액은 2022년 같은 기간보다 17.7% 증가한 약 5억 2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식품업계는 한국 라면 수출이 2020년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과 방탄소년단 진의 광고모델 효과를 기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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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시장뉴스 공식 사이트에는 인도 최대 식품 분야 박람회 '2024 인도 식품박람회(AAHAR) 참관기'가 기사가 게재됐다. 방탄소년단 진이 광고 모델이 되면서 진라면이 인도 시장에서도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사실이 해당 참관기를 통해 밝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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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입업체는 이러한 '방탄소년단 진 효과'를 밝히며 K-Wave(한류)처럼 한국 기업들만이 활용할 수 있는 홍보 수단을 사용하는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와 석진이 효과 자랑스러워", "진라면 광고 제대 후에 또 했으면 좋겠다", "김석진 효과 엄청나네", "와 제대하면 한번 더 합시다! 포카나 굿즈도 같이 내주시면 좋겠다", "진 광고에서도 너무 잘생겼어"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