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이 21일 중국 현지에 정식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이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중국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한국시간 21일 오전 10시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던파 모바일’은 출시 4시간 만에 매출 12위에 올랐다. 이후 출시 6시간 만인 오후 4시 이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사진=모바일인덱스)
‘던파 모바일’은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전 세계 8억 50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다.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호쾌한 횡스크롤 전투와 수동 전투의 조작감이 특징이다.
‘던파 모바일’의 현지 서비스명은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与勇士: 起源,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으로, 원작 ‘던전앤파이터’를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텐센트 게임즈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지난 14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중국 현지 비공개 베타 테스트 지표와 한국 서비스 경험 등을 바탕으로 중국 흥행을 자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