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이 21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이 출시 직후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던파 모바일’은 현지 게임명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与勇士: 起源,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으로 한국 시간 21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중국 서비스 후 약 4시간이 지난 오후 2시 45분 현재, ‘던파 모바일’은 중국 앱스토어 매출 12위까지 올랐다. 중국 정식 서비스 이후 하루도 지나지 않았기에, 향후 매출 순위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20일 0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중국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른 상태다.
‘던파모바일’은 원작 PC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 초창기의 클래식한 버전이 지닌 던전과 아이템을 재현하고, ‘던파 모바일’만의 독자적 콘텐츠를 구현한 게임이다. 모바일에 특화된 조작감과 호쾌한 타격감, 스킬 콤보 시스템을 도입해 연계 공격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넥슨은 중국 유명 여배우 디리러바를 공식 모델로 기용하고 ‘이소룡’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이색적인 마케팅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던파 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셔는 텐센트 게임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