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서 6월까지 따뜻한 봄날씨가 지속되면 호흡기질환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한다. 호흡기질환은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알레르기 등 원인이 되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우리가 생활하는 실내공간 속 집먼지진드기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집먼지진드기는 집 안의 먼지 속에 서식하는 미세한 해충으로, 배설물과 사체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침투하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알레르기가 발생하면 코 막힘, 재채기, 기침, 눈 가려움증, 천식, 발작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하게 되면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확인되면 전문의에게 자세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환경 관리가 중요하며, 집먼지진드기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고, 침구류를 주기적으로 뜨거운 물에 세탁하며, 카펫과 가구는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명동웰니스건강검진센터 장익준 대표원장


명동웰니스건강검진센터 장익준 대표원장은 “집먼지진드기는 우리 생활공간 속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면 면역력 저하로 인해 호흡기질환 감염은 물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활환경 개선으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