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S인증 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화재사고, 부실공사, 방염자재 납품 등으로 학교 안전문제가 많은 집중을 받고 있다. 안전을 위해서는 건축 시 관련법이나 국가에서 제시하는 시방서 시공방식, 인증된 자재 사용 등이 필히 지켜야 한다. 특히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은 KS인증 자재 사용의 필수성이다. (사진=젠픽스) KS인증은 한국표준규격으로 두께, 면적, 규격, 기능 등에 만족해야 취득할 수 있는 인증이다. 인증을 받은 자재는 표준규격에 부합하는 안전성이 보장된 자재이다. 특히 학교, 교육시설,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는 안전을 위해 사용이 법적으로는 명시돼 있어 국가에서는 진행하는 관급공사는 필수로 사용돼야 한다. 산업표준화법 제24조에서는 공공기관 및 공공단체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한국산업표준(KS인증)을 준수해야 한다고 표기돼 있다. 제 25조에 국가기관,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단체는 인증제품 및 단체표준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를 지키지 않을 시 산업표준화법에 위배된다. 국가에서는 인증되지 않은 설계도면과 다른 부적합 자재 발견 즉시 KS인증 자재, 설계에 명시돼 있는 자재로 교체공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최근 '벽천장용흡음재' KS인증(불연준·불연)이 아닌 방염자재가 이미 많이 납품돼 논란이다. 이러한 부실 자재 사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재의‘KS인증’과 불연·준불연 이상의 성능 확인이 필수이다. 불연성 금속천장재 전문업체 '젠픽스DMC' 권영철 대표는 "안전을 위해서는 KS인증 자재 점검뿐 아니라 비인증자재가 사용된 것이 확인된다면 즉시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와 더불어 담당자들은 산업표준회법, 국토교통부표준시방서, 건축법시행령 등 관련법령을 숙지하여 안전한 KS인증 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시설 천장재, 방염흡음재 사용불가…'KS인증 불연·준불연 이상' 사용 필수

백진엽 기자 승인 2024.06.25 16:31 의견 0

최근 KS인증 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화재사고, 부실공사, 방염자재 납품 등으로 학교 안전문제가 많은 집중을 받고 있다.

안전을 위해서는 건축 시 관련법이나 국가에서 제시하는 시방서 시공방식, 인증된 자재 사용 등이 필히 지켜야 한다. 특히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은 KS인증 자재 사용의 필수성이다.

(사진=젠픽스)


KS인증은 한국표준규격으로 두께, 면적, 규격, 기능 등에 만족해야 취득할 수 있는 인증이다. 인증을 받은 자재는 표준규격에 부합하는 안전성이 보장된 자재이다. 특히 학교, 교육시설,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는 안전을 위해 사용이 법적으로는 명시돼 있어 국가에서는 진행하는 관급공사는 필수로 사용돼야 한다.

산업표준화법 제24조에서는 공공기관 및 공공단체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한국산업표준(KS인증)을 준수해야 한다고 표기돼 있다. 제 25조에 국가기관,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단체는 인증제품 및 단체표준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를 지키지 않을 시 산업표준화법에 위배된다. 국가에서는 인증되지 않은 설계도면과 다른 부적합 자재 발견 즉시 KS인증 자재, 설계에 명시돼 있는 자재로 교체공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최근 '벽천장용흡음재' KS인증(불연준·불연)이 아닌 방염자재가 이미 많이 납품돼 논란이다. 이러한 부실 자재 사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재의‘KS인증’과 불연·준불연 이상의 성능 확인이 필수이다.

불연성 금속천장재 전문업체 '젠픽스DMC' 권영철 대표는 "안전을 위해서는 KS인증 자재 점검뿐 아니라 비인증자재가 사용된 것이 확인된다면 즉시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와 더불어 담당자들은 산업표준회법, 국토교통부표준시방서, 건축법시행령 등 관련법령을 숙지하여 안전한 KS인증 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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