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원과 노브랜드 직원이 무너크루x노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커피 2종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대표 캐릭터 '무너크루'와 이마트 자체 브랜드(PB)인 '노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무너크루'는 발칙당돌한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등 3종으로 구성된 캐릭터 크루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노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무너크루' 캐릭터를 입힌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블랙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스위트 등 파우치형 대형 커피(2.1리터, 3480원) 2종, 총 10만개다. 전국 250여개 노브랜드 매장과 110여개의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무너크루 IP(지식재산)를 입힌 노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상품 3종(물티슈·미용티슈·타포린백)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품목별 5만개, 총 15만개에 달했던 1차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2개월 만에 완판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MZ세대가 커피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만큼, 2차 컬래버레이션으로 커피 상품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젊은 이용자층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노브랜드'와 협업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F&B 카테고리의 '노브랜드' PB 상품과 컬래버레이션 라인업 확대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무너크루와 노브랜드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찐팬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너크루'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