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연이어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달 초 출시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흥행 덕분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현재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전장 대비 8.99% 상승한 2만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8월 2일 기록했던 52주 신고가 2만 3450원을 넘어선 것이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2일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출시 직후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과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6일 차인 7월 8일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 명을 돌파했다.
이 수치는 서구 이용자들의 주 사용 플랫폼인 콘솔(플레이스테이션, Xbox)을 제외한 지표로, PC보다 콘솔 이용자 비중이 더 크기 때문에 실제 성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