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6일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13억원, 영업손실 241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6% 증가했으며, 적자폭은 지난해(영업손실 403억원) 대비 40.2% 개선된 수치다.
위메이드는 이번 2분기 매출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매출과 신규 라이선스 매출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개발 중에 있다.
여기에 '미르M', '미르4' 등의 중국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미르M'은 판호 획득을 완료했고, 중국 더나인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미르4'는 중국 37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현재 판호 획득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새롭게 개편을 준비 중인 '위믹스 플레이'와 '위믹스 페이'를 선보이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올해 2분기 매출 약 187억원, 영업손실 약 13억원, 당기순손실 약 12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위메이드맥스는 독자적인 IP 개발과 다양한 신작 라인업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