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업데이트'가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 및 신규 유저에게도 징검다리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길드 보스 레이드 추가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에 길드 레이드 콘텐츠와 함께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길드 보스 레이드'는 길드원들과 별도의 보스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보스 격파 시 희귀부터 영웅 등급의 장비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새로 추가된 길드 보스 업적을 달성하면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또 길드원들과 최대 50명까지 파티를 맺고 플레이할 수 있는 '집결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 편의성도 개선됐다.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UI 수정 등 게임 내 플레이 요소가 변경되고 PC 직접 결제 시스템이 추가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유료 결제 이용자 중 70%가 기존의 모바일을 통한 PC 결제 방식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PC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사진=라인게임즈)
■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서풍의 광시곡 등장 캐릭터 추가
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 '서풍의 광시곡' 캐릭터 '로베르토 데 메디치'를 추가하고 메인 스토리 확장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로베르토 데 메디치'는 '카슈타르'의 제자로, '제피르팰컨'의 실질적 리더이며 '서풍의 광시곡'에서 비중이 큰 캐릭터다. 지성의 결정체 속성을 지녔으며, 전투 시 초필살기 '진무 천지파열'을 사용한다. 함께 업데이트된 전용 무기 '빅토리아 아르마다'를 착용하면 무기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 21장 '항로 개척'과 22장 '성검탐색I'이 열린다. 또 '어려움' 난이도의 메인 스토리 범위를 16장까지 확대해 스토리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아울러 신규 미니게임 '인페르노 감옥 구출 작전'도 업데이트됐다. 해당 콘텐츠는 주사위 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자들이 '서풍의 광시곡' 초반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진=펄어비스)
■ 펄어비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및 신규 무기 '군왕' 출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과 신규 무기 '군왕'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지난해 3월 출시한 '아침의 나라'의 후속편이자 완결편으로, 약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신규 지역이다. 기존 '아침의 나라' 지역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자는 검은사막 기존 대륙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거나 '마그누스'를 이용해 '아침의 나라' 신규 지역을 모험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 모험가는 경복궁을 비롯한 광화문, 창덕궁, 근정전, 경회루 등 조선시대 궁궐의 모습을 실제와 같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국가 유산인 경복궁과 창덕궁은 국가유산청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받은 데이터 및 방문 촬영으로 게임 내에도 실제와 같이 구현해냈다는 설명이다.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 '리니지2M', 가치 보존 월드 '신서버 에덴' 사전예약 시작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2M'이 대규모 업데이트 '가치 보존 월드, 신서버 에덴'의 사전예약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니지2M은 오는 21일 업데이트를 통해 원작 '리니지2'의 감성을 담은 신규 서버 '에덴'을 공개한다. '에덴'은 기존 서버와 통합되지 않는 '리니지2M' 최초의 특화 독립 서버다. ▲필드 드랍 아이템 가치 보존을 위한 '프로모션 제작 삭제' ▲무료 클래스 체인지 ▲유료 컬렉션 증표 제외 등이 서버의 특징이다.
엔씨는 '에덴' 서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전용 디스코드도 운영한다. 팝업 디스코드는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되며, '에덴' 서버 담당 개발자의 Q&A와 업데이트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업데이트 레터', 주차별 풍성한 보상이 담긴 쿠폰 코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위메이드)
■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신규 지역 '독요현' 공개
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독요현'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독요현'은 독요족의 마을로, 풍요로운 자원을 노린 네르족의 침략으로 폐허가 됐다. 이 지역에서는 고향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는 독요족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 곤륜세트 무기 3종이 추가되며, 해당 무기는 독요현 필드 보스 '네르독요총감 호크마'를 처치해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수호석 ‘현천수호강석’이 추가됐다. 이 아이템은 최대 체력의 20% 이상 피해를 감소시켜주는 수호석으로, 강화 등급에 따라 피해 감소량이 달라진다. 제작에는 '현천마석'이 필요하다. '현천마석'은 독요광산의 '라카바'와 '데크나'를 처치하거나 독요광산에서 독요족 광부 노예를 구출해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