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래곤플라이)
‘스페셜 포스’ 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 비율의 보통주 감자를 결정했다.
13일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식 5주를 동일 액면가의 기명식 보통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5:1 주식병합)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를 통해 보통주는 6938만 8973주에서 1387만 7794주로 줄어든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11월 11일이다.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11월 8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11월 29일이다.
감자 발표 이후 드래곤플라이의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후 전 거래일 대비 114원(-29.77%) 폭락한 269원까지 떨어지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