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업데이트'가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 및 신규 유저에게도 징검다리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BNS NEO 서버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PC MMORPG '블레이드&소울'에 신규 서버 'BNS NEO' 출시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전 생성은 11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이용자는 엔씨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캐릭터를 사전 생성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오색실' 12개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오색실을 사용해 의상의 색상 및 패턴을 변경할 수 있다.
'BNS NEO' 서버는 오는 16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용자는 Neo News를 통해 성장 방법, 경제 시스템 등 게임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엔씨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BNS NEO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월영' 의상과 이벤트 무기 상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무한 대전' 베타 버전 추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에 시즌 1.5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의 속도와 액션성을 높이기 위해 기력 소모 시스템이 완화된다. 모든 공격에 기력이 소모되던 기존 방식에서 공격에 쿨타임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기력은 이동기와 일부 타격에서만 활용되며, 기력 부족으로 공격이 제한되지 않는다. 또 사망 시 자동 부활 시스템이 추가돼 게임 진행의 부담을 낮췄다.
이와 함께 신규 게임 모드 '무한 대전' 베타 버전이 추가된다. 무한 대전은 총 8인이 참여하는 솔로 모드로, 적을 처치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망해도 시간이 지나면 즉시 부활해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밖에 신규 캐릭터 '아테나'가 추가되며, 이용자는 '레드' 티어 달성 시 캐릭터와 전용무기 스킨을 받을 수 있다.
(사진=크래프톤)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악몽에 굶주린 자들' 모드 추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에 32.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모드 '악몽에 굶주린 자'들은 기존 '굶주린 자들' 모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용자들은 더욱 강력해진 헝거들과 싸우며 스테이지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헝거들은 각기 다른 무기와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모드는 PC에서 오는 11월 4일까지, 콘솔에서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보급 총기와 부착물의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DBS'와 '링스 AMR'을 모든 맵의 보급함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특히 DBS는 월드 스폰에서 제외되고 보급함에 추가되면서 성능이 상향 조정됐다. 'FAMAS'와 'MG3'는 높은 분당 발사 수(RPM)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사용성이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