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언메이스) 온라인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1심 소송의 판결 선고일이 연기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부장판사 박찬석)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판결선고기일을 변경, 변론을 재개한다고 전날 밤 양측에 전달했다. 변론기일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로 정해졌다. 앞서 넥슨과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9월 10일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등과 관련해 최종 변론을 진행했다. 당사 재판부는 판결선고일을 오는 24일로 정해, 판결 결과에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추가 변론이 진행되면서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판결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4월 넥슨은 아이언메이스가 과거 넥슨에서 개발하던 ‘P3 프로젝트’를 무단 반출해 ‘다크앤다커’를 개발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아이언메이스는 ‘P3 프로젝트’와 ‘다크앤다커’는 다른 게임이라 주장하며 맞섰다.

‘다크앤다커’ 법적 공방, 1심 판결 연기…변론재개

12월 17일 변론재개…판결 내년으로 미뤄질 듯

백민재 기자 승인 2024.10.22 12:16 의견 0
(사진=아이언메이스)

온라인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1심 소송의 판결 선고일이 연기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부장판사 박찬석)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판결선고기일을 변경, 변론을 재개한다고 전날 밤 양측에 전달했다. 변론기일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로 정해졌다.

앞서 넥슨과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9월 10일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등과 관련해 최종 변론을 진행했다. 당사 재판부는 판결선고일을 오는 24일로 정해, 판결 결과에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추가 변론이 진행되면서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판결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4월 넥슨은 아이언메이스가 과거 넥슨에서 개발하던 ‘P3 프로젝트’를 무단 반출해 ‘다크앤다커’를 개발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아이언메이스는 ‘P3 프로젝트’와 ‘다크앤다커’는 다른 게임이라 주장하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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