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분할은 독립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재 구축 및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독립될 회사의 창의성과 진취성을 극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회사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 AI 기술 전문 기업 1개 등 4개의 비상장 법인이다. 각 회사의 분할 기일은 오는 2025년 2월 1일이다. 먼저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신설하는 IP(지식재산권)는 TL, LLL, TACTAN(택탄) 등 3종이다. T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엑스(Studio X, 가칭) , LL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와이(Studio Y, 가칭), TACTAN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지(Studio Z, 가칭)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AI 연구개발 조직인 NC Research를 분할해 AI 기술 전문 기업을 신설한다. 회사명은 엔씨 에이아이(NC AI, 가칭)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바르코 LLM 등 AI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게임 개발에 AI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엔씨는 이번 신설 법인 설립과 함께 조직개편을 진행한다. 이는 회사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일부 개발 프로젝트와 지원 기능을 종료 및 축소한다. 이후 엔씨는 인력 재배치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자회사 4곳 신설…조직개편 단행

김태현 기자 승인 2024.10.21 13:34 | 최종 수정 2024.10.21 15:23 의견 0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분할은 독립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재 구축 및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독립될 회사의 창의성과 진취성을 극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회사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 AI 기술 전문 기업 1개 등 4개의 비상장 법인이다. 각 회사의 분할 기일은 오는 2025년 2월 1일이다.

먼저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신설하는 IP(지식재산권)는 TL, LLL, TACTAN(택탄) 등 3종이다. T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엑스(Studio X, 가칭) , LL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와이(Studio Y, 가칭), TACTAN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지(Studio Z, 가칭)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AI 연구개발 조직인 NC Research를 분할해 AI 기술 전문 기업을 신설한다. 회사명은 엔씨 에이아이(NC AI, 가칭)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바르코 LLM 등 AI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게임 개발에 AI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엔씨는 이번 신설 법인 설립과 함께 조직개편을 진행한다. 이는 회사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일부 개발 프로젝트와 지원 기능을 종료 및 축소한다. 이후 엔씨는 인력 재배치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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