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와 우리비상금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우리♡뱅샐했어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 앱에서 고객이 직접 우리은행 우리비상금대출의 개인별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우리비상금대출 금리 확인하기’서비스를 지난달 18일 오픈했다. 이 서비스가 지난 6월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우리은행과 뱅크샐러드는 관련 오픈API 개발을 진행했다. 고객은 뱅크샐러드 앱에서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한 후, 위비뱅크 앱과 연동하여 대출을 약정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뱅크샐러드 앱에서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고, 위비뱅크 앱에서 대출을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매일 추첨해 선정된 당첨자 5명에게 5만원 상당의 빕스 외식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7월 출시한 우리비상금대출은 금융거래정보 부족으로 은행 대출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위해 비금융정보인 통신사 신용등급(Tele-score)을 신용평가에 활용한 상품이다. 최대한도는 300만원으로 1년 만기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으로 취급되며, 대출금리는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5% 포인트까지 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과 함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