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올 한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된다. 올해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거론된다. 특히 올해는 3종의 게임 모두 흥행은 물론 작품성과 완성도 측면에서도 뒤지지 않아, 대상 수상작을 쉽게 예측하기 힘든 분위기다.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스5(PS5) 독점작으로 출시되어 접근성 측면에서 불리하지만, 메타크리틱 점수 81점, 유저 스코어 9.2점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시프트업은 지난 6월 ‘스텔라 블레이드’의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는 차세대 루트 슈터 장르 게임으로, 출시 초반부터 서구권 이용자들은 물론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FPS와 RPG의 특성을 모두 담아낸 장르인 만큼 개발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전투, 액션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이 특징이다.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지식재산권) 최초의 게임이다. 흔히 ‘양산형’이라 불리는 ‘리니지 라이크’ 게임이 아니며, 출시 초기부터 원작의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시 하루 만에 매출 140억원을 거둬들였으며,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5000만 이용자를 달성했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은 대통령상인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등 4개 부문, 7개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안갯속’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오늘 가려진다

‘스텔라 블레이드-퍼스트 디센던트-나혼랩’ 대상 경합 구도

백민재 기자 승인 2024.11.13 08:30 의견 0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올 한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된다.

올해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거론된다. 특히 올해는 3종의 게임 모두 흥행은 물론 작품성과 완성도 측면에서도 뒤지지 않아, 대상 수상작을 쉽게 예측하기 힘든 분위기다.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스5(PS5) 독점작으로 출시되어 접근성 측면에서 불리하지만, 메타크리틱 점수 81점, 유저 스코어 9.2점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시프트업은 지난 6월 ‘스텔라 블레이드’의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는 차세대 루트 슈터 장르 게임으로, 출시 초반부터 서구권 이용자들은 물론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FPS와 RPG의 특성을 모두 담아낸 장르인 만큼 개발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전투, 액션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이 특징이다.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지식재산권) 최초의 게임이다. 흔히 ‘양산형’이라 불리는 ‘리니지 라이크’ 게임이 아니며, 출시 초기부터 원작의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시 하루 만에 매출 140억원을 거둬들였으며,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5000만 이용자를 달성했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은 대통령상인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등 4개 부문, 7개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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