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수집형 RPG ‘호연’의 서비스를 오는 2026년 2월 19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17일 엔씨소프트는 ‘호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26년 2월 19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는 무거운 소식을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가주님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끝까지 부응해 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보다 오랜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스위칭 RPG를 표방한 ‘호연’은 지난 2024년 8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의 인기 IP ‘블레이드앤소울’을 기반으로 해, MMO 필드 기반의 PVE 콘텐츠와 다양한 싱글, 파티 보스들을 등장시켰다.

‘호연’의 유료 상품 판매는 17일부터 중단되며, 공식 디스코드는 12월 26일 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