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윈터 보이’ 뷔가 따뜻한 겨울을 위해 준비한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홀리데이 선물”이라는 외신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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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뷔와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캐럴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를 향한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들은 전설의 팝스타 빙 크로스비와 완벽한 호흡을 맞춘 뷔의 음악적 재능에 감탄하면서 세대를 뛰어넘어 재탄생한 듀엣곡의 가치를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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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뷔가 꾸준히 빙 크로스비를 향한 존경과 애정을 표현해왔음을 언급하며 “뷔는 자신의 영웅이었던 사람과 듀엣 파트너가 됐다. 세대와 시간을 초월해 함께한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에서 그들의 목소리가 멋지게 어우러졌다”라고 밝혔다. 이는 뷔의 음악적 재능이 뒷받침된 결과라고도 했다. 그래미와 에미상을 수상한 재즈 프로듀서이자 이 곡을 프로듀싱한 그레그 필드(Gregg Field)는 그의 순수한 재능에 감탄했다. 그는 “뷔가 음악적으로 내린 결정들은 놀라웠다. 자신이 누구와 함께 노래하는지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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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도 두 사람의 환상적인 합에 주목했다.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뷔가 가창을 시작하면 곧이어 전설적인 빙 크로스비의 친숙한 목소리가 더해진다. 둘의 따뜻한 화음이 클래식하고 아늑한 연주 위에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라고 했다. 이어 “이 곡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홀리데이 선물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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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력 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은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의 대히트를 예상했다. 가디언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캐럴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도 “뷔는 박효신과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 빙 크로스비와 함께한 듀엣곡까지 두 개의 홀리데이 히트곡을 낼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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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뷔는 매년 연말 ‘Snow Flower (feat. Peakboy)’, ‘Christmas Tree’, ‘wherever u r (ft. V of BTS)’ 등 선물 같은 겨울 노래를 공개했다. 올해는 박효신과 빙 크로스비라는 레전드 보컬들과 함께한 듀엣곡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두 곡에서는 재지(Jazzy)한 뷔의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평소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의 음악을 추천하고, 커버 영상을 올릴 만큼 재즈에 진심인 그는 이번에 발표한 노래를 통해 재즈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뽐낸다. 온기 가득한 뷔의 목소리는 추위를 녹이는 선물처럼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