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리드원)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대표 김계관)은 AI 기반 ‘IBK 기업은행 서류인식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운영 및 안정화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서 발생하는 수기, 스캔 문서 같은 대량의 비정형 문서를 AI OCR(광학문자인식)을 활용해 높은 정확도로 인식하고 자산화 하는 사업이다. 사업 목표는 ▲연간 백 만건 이상의 서류인식 자동화 ▲AI 모델 학습 및 지속 개선 ▲최적 인프라 구성과 장애 발생 최소화다.
그리드원은 자사의 AI 플랫폼에 AI OCR 솔루션과 RPA 솔루션을 모듈형태로 연동해 시스템을 구성했다. 기존 1~2세대 OCR 솔루션은 금융권 서류에서 인식률이 떨어졌으나, 이번 사업은 AI를 활용한 3세대 OCR로 목표 인식률이 보장될 때까지 AI의 지속적 학습을 통해 사람보다 더 정확한 수준으로 인식한다. 또한 ‘딥러닝 기반 오류 분류 방법 및 장치’ 특허를 활용, 교차 검증을 통해 검수가 필요한 문서만 따로 분류해 사람의 역할을 최소화했다.
그리드원 김계관 대표는 “성공적인 서류인식시스템 사업 완수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학습된 AI를 기반으로 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 내 AI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