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이드) 액션스퀘어는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대금이 100% 납입 완료됐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발행될 신주는 총 553만7099주이며, 발행예정금액은 50억397원이다. 납입일은 2024년 12월 20일로 확정됐다. 상장예정일은 2025년 1월 1일이지만, 신주는 공시에 따라 상장일로부터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 예정이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12월 13일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를 대상으로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장현국 전 대표는 2025년 1월부터 액션스퀘어의 공동 대표로 취임, 김연준 대표와 함께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한 후 액션스퀘어의 최대주주에 올라, 사실상 액션스퀘어를 인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액션스퀘어는 앞서 13일 정정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납입 후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투자금은 블록체인 신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회사 운영자금 및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혀, 해당 사업을 장현국 대표가 주도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와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주도한 바 있다.

액션스퀘어, 50억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장현국 최대주주 전망

백민재 기자 승인 2024.12.20 13:06 의견 0
(사진=위메이드)

액션스퀘어는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대금이 100% 납입 완료됐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발행될 신주는 총 553만7099주이며, 발행예정금액은 50억397원이다. 납입일은 2024년 12월 20일로 확정됐다. 상장예정일은 2025년 1월 1일이지만, 신주는 공시에 따라 상장일로부터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 예정이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12월 13일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를 대상으로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장현국 전 대표는 2025년 1월부터 액션스퀘어의 공동 대표로 취임, 김연준 대표와 함께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한 후 액션스퀘어의 최대주주에 올라, 사실상 액션스퀘어를 인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액션스퀘어는 앞서 13일 정정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납입 후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투자금은 블록체인 신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회사 운영자금 및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혀, 해당 사업을 장현국 대표가 주도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와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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