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23일 오후 20시 크리스마스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니케' 네이버 공식 라운지 갈무리)
시프트업의 '니케'가 크리스마스 특별 방송을 예고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규 캐릭터 '각성 라피'의 등장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로, 2주년,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에 이어 신년에도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이날 20시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크리스마스 방송을 진행한다.
앞서 시프트업은 지난 18일부터 3차례에 걸쳐 '크리스마스 서프라이즈' 공지를 통해 이번 방송에 등장할 신규 캐릭터의 실루엣, 이미지 등을 공개했다.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오는 1월부터 진행될 신년 이벤트의 내용을 풀어나가기 위함이다.
주어진 단서대로라면 이번 신년 이벤트의 중인공은 '라피'로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라피'는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주인공 격 인물이다. 지난 22일 시프트업이 공개한 '그녀의 비디오테이프' 이벤트에는 '라피'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키워드인 '어떤 병실', '전초기지 어딘가' 등이 포함됐다.
이에 더해 같은 날 공개된 특별 방송 티저 이미지에는 동일한 카운터스 스쿼드 소속의 '네온', '라피스'가 MC로 등장하는 것이 확정됐으며, 가운데 인물의 실루엣이 '라피'와 매우 흡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이번 특별 방송에서는 보다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각성 라피'의 출시 가능성이 점쳐진다. 또 그간 베일에 쌓였던 '라피'의 과거 스토리까지 풀릴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앞서 '니케'는 12월 초 겨울 이벤트에서 '메이든', '길로틴' 등 인기 캐릭터의 과거를 재조명, 트라우마를 극복해내는 모습을 담아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매출 또한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구글스토어 매출 7위를 달성했다. 시프트업은 이번 신년 이벤트로 현재의 훈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