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암동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쿠키런: 모험의 탑 0.5주년 팬밋업 겨울 대축제'. (사진=김태현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탑'이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겨울 대축제를 예고했다. 21일 데브시스터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SOOP 콜로세움에서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 '0.5주년 팬밋업 겨울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쿠키런: 모험의 탑'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와 무대 이벤트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정식 출시된 '쿠키런: 모험의 탑'은 협동 액션을 내세운 3D 멀티플레이 액션 게임이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귀여운 쿠키 및 100% 수동 조작이 특징으로, 현재까지 누적 매출 500억원, 다운로드 600만 건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에디 '쿠키런: 모험의 탑' PD (사진=김태현 기자) 이날 '쿠키런: 모험의 탑' 에디 총괄 PD는 내년 상반기 추가될 콘텐츠, 개선사항, 향후 스토리를 담은 로드맵을 공개했다. 먼저 '다 함께 협동', '성취 중심의 도전', '순수재미'라는 3가지 핵심 키워드가 공개됐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하고 싶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그간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힌 콘텐츠 부족, 과열된 랭킹 경쟁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규 성장 시스템인 '쿠키 스킬 트리' 및 미니게임 '설산 하키'가 추가된다. 이용자는 신규 스킬 트리를 활용해 강력한 전투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미니게임에서는 스트레스 없는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오는 31일 0.5주년 업데이트부터 적용된다. (사진='쿠키런: 모험의 탑' 공식 유튜브 갈무리) '로그라이크' 모드도 더해진다. 에디 PD는 "'로그라이크'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수의 선택지 중 원하는 능력치를 고르면서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모드"라며 "'쿠키런: 모험의 탑'은 풀 조작 액션 게임인 만큼, 직접 조작의 재미를 한층 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선 기존보다 강력하고 빠른 스킬을 선보이는 쿠키 '레몬소다'의 모습이 공개되자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싱글 경쟁 콘텐츠'도 새롭게 개선된다. 기존의 랭킹 줄세우기 경쟁 대신, 실력이 맞는 유저와 매칭된 후 함께 하나의 보스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스펙 싸움이 아니라, 상대방의 시야를 차단하는 등 다양한 변수를 만들면서 상황에 대처하는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팀이 협동해서 밀려오는 몬스터를 상대로 기차를 지켜내는 '디펜스 모드' ▲2D 횡스크롤 콘텐츠 '가로 뷰' 모드 ▲'점프' 기능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개선점이 예고됐다. 도감과 피규어를 전시할 수 있는 진열장이 추가된다. (사진='쿠키런: 모험의 탑' 공식 유튜브 갈무리) 마지막으로 도감 및 피규어가 추가되고 이를 전시할 수 있는 진열장이 게임에 등장한다. 에디 PD는 "팀 내에서도 굿즈, 피규어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우선 디지털로 피규어를 만들어 수집의 재미를 확보하고, 앞으로도 '쿠키런' IP만이 전달할 수 있는 고유한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쿠키런: 모험의 탑: 개발진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에디 PD는 "6개월간 많은 이용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듣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각종 미니게임으로 꾸며진 '어드벤처' 존이 마련됐다. 신규 쿠키를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존에서는 '아이스민트맛 쿠키'로 보스를 물리치면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메모리 스타 던지기', '핸드 스템퍼 게임', '행운 부적 만들기', '캐릭터 와펜 제작소' 등 색다른 체험형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장] 내년도 재미 '한가득'…'쿠키런: 모험의 탑', 반주년 축제 개최

21일 상암동 SOOP 콜로세움서 첫 단독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신규 성장 시스템, 미니게임, '로그라이크' 모드 등 콘텐츠 예고

김태현 기자 승인 2024.12.21 17:17 의견 0
21일 상암동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쿠키런: 모험의 탑 0.5주년 팬밋업 겨울 대축제'. (사진=김태현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탑'이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겨울 대축제를 예고했다.

21일 데브시스터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SOOP 콜로세움에서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 '0.5주년 팬밋업 겨울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쿠키런: 모험의 탑'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와 무대 이벤트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정식 출시된 '쿠키런: 모험의 탑'은 협동 액션을 내세운 3D 멀티플레이 액션 게임이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귀여운 쿠키 및 100% 수동 조작이 특징으로, 현재까지 누적 매출 500억원, 다운로드 600만 건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에디 '쿠키런: 모험의 탑' PD (사진=김태현 기자)

이날 '쿠키런: 모험의 탑' 에디 총괄 PD는 내년 상반기 추가될 콘텐츠, 개선사항, 향후 스토리를 담은 로드맵을 공개했다.

먼저 '다 함께 협동', '성취 중심의 도전', '순수재미'라는 3가지 핵심 키워드가 공개됐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하고 싶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그간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힌 콘텐츠 부족, 과열된 랭킹 경쟁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규 성장 시스템인 '쿠키 스킬 트리' 및 미니게임 '설산 하키'가 추가된다. 이용자는 신규 스킬 트리를 활용해 강력한 전투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미니게임에서는 스트레스 없는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오는 31일 0.5주년 업데이트부터 적용된다.

(사진='쿠키런: 모험의 탑' 공식 유튜브 갈무리)

'로그라이크' 모드도 더해진다. 에디 PD는 "'로그라이크'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수의 선택지 중 원하는 능력치를 고르면서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모드"라며 "'쿠키런: 모험의 탑'은 풀 조작 액션 게임인 만큼, 직접 조작의 재미를 한층 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선 기존보다 강력하고 빠른 스킬을 선보이는 쿠키 '레몬소다'의 모습이 공개되자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싱글 경쟁 콘텐츠'도 새롭게 개선된다. 기존의 랭킹 줄세우기 경쟁 대신, 실력이 맞는 유저와 매칭된 후 함께 하나의 보스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스펙 싸움이 아니라, 상대방의 시야를 차단하는 등 다양한 변수를 만들면서 상황에 대처하는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팀이 협동해서 밀려오는 몬스터를 상대로 기차를 지켜내는 '디펜스 모드' ▲2D 횡스크롤 콘텐츠 '가로 뷰' 모드 ▲'점프' 기능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개선점이 예고됐다.

도감과 피규어를 전시할 수 있는 진열장이 추가된다. (사진='쿠키런: 모험의 탑' 공식 유튜브 갈무리)

마지막으로 도감 및 피규어가 추가되고 이를 전시할 수 있는 진열장이 게임에 등장한다. 에디 PD는 "팀 내에서도 굿즈, 피규어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우선 디지털로 피규어를 만들어 수집의 재미를 확보하고, 앞으로도 '쿠키런' IP만이 전달할 수 있는 고유한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쿠키런: 모험의 탑: 개발진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에디 PD는 "6개월간 많은 이용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듣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각종 미니게임으로 꾸며진 '어드벤처' 존이 마련됐다. 신규 쿠키를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존에서는 '아이스민트맛 쿠키'로 보스를 물리치면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메모리 스타 던지기', '핸드 스템퍼 게임', '행운 부적 만들기', '캐릭터 와펜 제작소' 등 색다른 체험형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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