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KLPGA투어 루키 이정민 선수. 사진=까스텔바작.
까스텔바작(부회장 최준호)이 KLPGA 특급 유망주 이정민(등록명: 이정민2)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 육성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KLPGA 정규투어에서 맹활약한 임진영 프로(2022~2023시즌 소속)에 이어 까스텔바작 두 번째 매니지먼트 선수로 함께하게 된 이정민 프로는 내년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이 주목되는 신예로 손꼽힌다.
이정민은 지난해 열린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에서 고등부 1위를 차지하며 KLPGA 준회원 자격을 얻었다. 곧이어 정회원 선발전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앞서 1위를 차지하면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고, 올해 KLPGA 드림투어를 거쳐 2025년 정규투어 풀시드까지 확보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교한 아이언 샷, 꾸준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 강한 체력을 무기로 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선수로 기대하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로서 국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다방면 활동을 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의류 후원은 물론이고 대회 현장에서 선수 케어 및 홍보와 일정 관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스폰서 매칭까지 이정민 선수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와 선수 개인은 물론이고 침체된 골프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그동안 KPGA 까스텔바작 신인상 스폰서 등 골프 분야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선수, 스폰서, 매니지먼트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펼쳐왔다”며 “고교생 시절부터 의류지원을 하며 매니지먼트 2호 선수로 인연을 맺게 된 이정민 역시 까스텔바작과 함께 최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류후원과 스폰서십 업무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