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사진=BYD코리아) BYD코리아가 16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BYD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BYD코리아의 사업전략 및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BYD는 세계 친환경차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이다. 전 세계 100개 시장 및 지역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차 427만 대 이상 판매하며 3년 연속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그간 BYD코리아는 지난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YD코리아는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을 추가하며 국내 친환경 e-모빌리티로의 전환에 더 많은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BYD코리아의 올해 판매 차량은 소형 전기SUV BYD 아토 3(ATTO 3)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BYD 씰, 중형 전기SUV BYD 씨라이언 7 등 총 3개 전기차 모델이다.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BYD 아토 3는 지난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 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이 검증된 차량이다. 이 차량은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향상된 에너지밀도를 양립시킨 BYD의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km 주행이 가능하다.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췄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BYD는 지난 2016년부터 약 10여 년 가까이 한국 시장에서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및 1톤 전기 트럭을 선보여왔다"며 "오늘 승용차 브랜드 출범이 한국의 친환경차 기업들과 함께 탄소 없는 모빌리티 환경 구축과 녹색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경우 BYD코리아는 6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주요 지역 및 도시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 판매 및 AS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편의 및 딜러 파트너사들의 성장에 가치를 두고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전개한다. 한편, BYD 아토 3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BYD 아토3 3150만원 ▲BYD 아토3 플러스 3330만 원이다(전기차 구매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계약 차량의 고객 인도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中 전기차 BYD, 한국 상륙…소형 SUV '아토3' 선봬

김태현 기자 승인 2025.01.16 14:46 의견 0
(왼쪽부터)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사진=BYD코리아)

BYD코리아가 16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BYD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BYD코리아의 사업전략 및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BYD는 세계 친환경차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이다. 전 세계 100개 시장 및 지역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차 427만 대 이상 판매하며 3년 연속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그간 BYD코리아는 지난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YD코리아는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을 추가하며 국내 친환경 e-모빌리티로의 전환에 더 많은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BYD코리아의 올해 판매 차량은 소형 전기SUV BYD 아토 3(ATTO 3)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BYD 씰, 중형 전기SUV BYD 씨라이언 7 등 총 3개 전기차 모델이다.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BYD 아토 3는 지난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 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이 검증된 차량이다. 이 차량은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향상된 에너지밀도를 양립시킨 BYD의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km 주행이 가능하다.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췄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BYD는 지난 2016년부터 약 10여 년 가까이 한국 시장에서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및 1톤 전기 트럭을 선보여왔다"며 "오늘 승용차 브랜드 출범이 한국의 친환경차 기업들과 함께 탄소 없는 모빌리티 환경 구축과 녹색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경우 BYD코리아는 6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주요 지역 및 도시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 판매 및 AS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편의 및 딜러 파트너사들의 성장에 가치를 두고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전개한다.

한편, BYD 아토 3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BYD 아토3 3150만원 ▲BYD 아토3 플러스 3330만 원이다(전기차 구매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계약 차량의 고객 인도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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