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액티언'. (사진=KGM)

KG모빌리티(KGM)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사르예르 타라비야 호텔에서 '액티언'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튀르키예 이스탄블 사르예르 타라비야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튀르키예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GM은 이날 대리점사와 기자단이 액티언의 스타일과 공간 효율성 등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액티언'은 지난해 8월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반영해 출시된 첫 모델로, 쿠페의 아름다운 스타일에 SUV 본연의 용도성을 결합해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도심형 SUV다.

앞서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서 총 1만1870대를 판매해 지난 2023년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회사는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판매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수출은 지난해 12월 KGM 역대 월 최대 판매와 함께 지난해 10년 만에 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도 튀르키예 시장서 '액티언'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출시를 통해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등 수출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