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임성민이 방송에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의 배우 생활은 어쩌면 10년 더 일찍 시작될 수도 있었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임성민이 초대 손님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임성민은 배우자에 대한 이야기, 국외 활동에 도전하게 된 사연 등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성민의 연기를 향한 열정은 아나운서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고 연기자를 꿈꿨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시작하지 못한 것. 이후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에 합격한 임성민은 2001년 연기자 전업을 선언하고 KBS를 퇴사하며 배우의 꿈을 이뤘다.
한편 임성민은 SBS '외과의사 봉달희', KBS '가족을 지켜라'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