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트래블로그/자료=하나카드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해외에서 아낀 수수료가 2000억원을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2022년 7월 18일 트래블로그가 출시된 이후 손님이 아낀 수수료가 2000억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비스 출시 23개월만인 지난해 6월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9개월만이다.

하나카드 측에 따르면, 트래블로그의 3대 주요 혜택으로 ▲무료환전(환율우대100%) 환전 수수료 1151억원 ▲해외 이용수수료 면제 572억원 ▲해외 ATM인출수수료 면제 312억원 등 현재까지 20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손님에게 돌아갔다. 트래블로그 이용으로 해외에서 수수료를 매일 약 2.2억, 매달 약 63.6억원 이상 아낀 셈이 된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전 세계 58종 통화의 무료환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마스터, 유니온페이, 비자와 트래블로그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추가 론칭했다.

한편 여신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업 7개 카드사의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에서 하나카드가 45.4%를 차지했다. 하나카드의 점유율이 2021년에 19.2%였던 것과 비교하면 26.2%p 상승한 수치다. 하나카드는 2023년 1월 처음으로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25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나카드의 해외 카드 돌풍은 트래블로그가 선도하고 있다. 지난 1월 해외 MS(신용+체크)에서 하나카드는 20.5%를 기록하며 전업 7개 카드사 중 2위를 차지하는 등 신용과 체크를 포함한 해외 카드 사용에서도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성영수 사장은 “트래블로그는 수수료는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해외 여행 수수료 무료를 트래블카드 시장의 표준으로 정착시켰다”며 “합리적 소비와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 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