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최근 불거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설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9일 카카오는 공시를 통해 “카카오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해당 회사 주주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일부 매체에서는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11조원에 매각하려 한다”며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로 인해 상장이 힘들어지자 매각으로 돌아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는 카카오로, 약 6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