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로쓰 공식 SNS 계정)

블록체인 게임사 넥써쓰(NEXUS) 장현국 대표가 본인 명의의 바이낸스 지갑으로 USDT를 이체한 내역이 BSC Scan을 통해 확인됐다.

BSC Scan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NB Chain)에서 발생한 트랜잭션을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탐색기다.

최근 오픈게임 재단(OGF)은 ‘크로쓰(CROSS)’ 프로젝트의 공식 백서를 공개하고, 오는 15일 크로쓰 토큰의 퍼블릭 세일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3월, X(구 트위터)를 통해 프라이빗 세일 진행 사실과 함께 자신의 바이낸스 지갑 주소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주소를 BSC Scan에서 조회하면, 10일 약 357,924 USDT(약 5억 원 상당)가 장 대표 지갑으로 입금된 기록이 확인된다.

일반적으로 창립자에게 일부 토큰이 사전 배정되는 것과 달리, 장현국 대표는 시장과 동일한 조건으로 토큰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현국 대표는 최근 X를 통해 “나는 재단 창립자지만 무료 토큰을 받지 않았다”며 “0.10달러에 직접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라이빗 투자자들도 나와 같은 가격에 참여했다”며 “이제는 모두에게 동일하게 열려 있다”고 말하며 토크노믹스의 공정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