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게임)

엠게임은 글로벌 게이밍 헤드셋 브랜드 레이저의 자회사 레이저게임서비스온라인(RGS)과 모바일 MMORPG '귀혼M'의 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RGS온라인은 레이저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강화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엠게임이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귀혼M'은 과거 태국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IP '귀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독특한 동양 판타지 세계관과 요괴를 소재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귀혼M'은 2025년 하반기 태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론칭 이후에는 레이저골드 및 파트너사의 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은 RGS온라인이 주체가 되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게임 서비스 및 마케팅 운영은 태국 현지 퍼블리셔인 이니3(Ini3)가 위임받는다. 이니3는 태국 게임 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력과 45개 이상의 타이틀을 보유한 퍼블리셔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RGS온라인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유저들에게 '귀혼' IP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원작에 대한 친숙함과 기대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