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저마다 타고난 강점이 있다. 이것을 제대로 발견하고 적절히 노력하면 탁월한 성취와 성과를 거머쥘 수 있다. 진정한 강점은 인생의 흐름을 바꾸고, 조직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한다. 이처럼 중요한 강점에 대해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브랜딩 마술사라 불리는 노희영 대표는 어디를 가든 꼼꼼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탐구’ 강점으로 브랜드를 창조하고 평가하는 데 탁월하다. 만일 노 대표가 이 강점보다 자신에게 부족한 면을 보완하는 데 시간을 썼다면 어땠을까? 모두가 인정할 만한 탁월한 성과와 뛰어난 브랜드가 그에게서 탄생할 수 있었을까? 강점을 통한 인재 관리로 주목받는 페이스북의 인사 관리 담당자 로리 골러는 입사 교육을 마친 직원들에게 자신이 일하고 싶은 팀을 선택하게 했다. 스스로 발견한 강점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여 하나의 조직이 저마다의 강점을 지닌 인재들로 똘똘 뭉치게 한 것이다. 페이스북은 그렇게 치열한 인재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강점 발견’은 개인과 조직에게 이처럼 중요한 강점을 어떻게 발견하고 개발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봉준과 장영학, 두 저자들은 인재경영 및 인사관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으며 강점으로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개발하는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의 강점과 여러 조직의 성패를 철저히 분석해 정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조직에서 활용하는 ‘태니지먼트’를 완성해냈다. ‘태니지먼트’(TANAGEMENT)는 Talent와 Management의 합성어로, 자신의 재능(Talent)을 소중하게 관리하는 개인을 위한 도구이자, 조직의 인재(Talent)경영을 위한 도구라는 중의적 표현이다. 이 책에는 강점을 발견하는 태니지먼트 진단의 핵심이 담겨 있다. 나의 강점을 발견하는 테스트부터 실제 태니지먼트 진단 방식인 태니지먼트 휠의 개념을 설명하고, 개인의 ‘강점·재능·태도’를 개발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또한 각 ‘강점·재능·태도’의 개념과 긍정적·부정적 발현 예시, 개발을 위한 팁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개인의 강점을 어떻게 합하여 조직을 발전시킬 것인지도 알려준다. 특히 팀에서 강점을 분석해 활용하는 방법인 잡 크래프팅과 팀 다이어그램 기법을 소개하며, 강점을 활용하는 조직문화를 관리하는 상세한 방법을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기록하며 자신의 강점을 개발할 수 있는 ‘100일 강점노트’가 수록되어 있어 즉시 강점을 발견하기 위한 실천이 가능하다.

[책 읽는 앵무새] “당신은 자신의 강점을 알고 있는가?”

나하나 기자 승인 2019.12.24 15:56 | 최종 수정 2019.12.26 13:51 의견 0
 


우리는 저마다 타고난 강점이 있다. 이것을 제대로 발견하고 적절히 노력하면 탁월한 성취와 성과를 거머쥘 수 있다. 진정한 강점은 인생의 흐름을 바꾸고, 조직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한다. 이처럼 중요한 강점에 대해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브랜딩 마술사라 불리는 노희영 대표는 어디를 가든 꼼꼼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탐구’ 강점으로 브랜드를 창조하고 평가하는 데 탁월하다. 만일 노 대표가 이 강점보다 자신에게 부족한 면을 보완하는 데 시간을 썼다면 어땠을까? 모두가 인정할 만한 탁월한 성과와 뛰어난 브랜드가 그에게서 탄생할 수 있었을까?

강점을 통한 인재 관리로 주목받는 페이스북의 인사 관리 담당자 로리 골러는 입사 교육을 마친 직원들에게 자신이 일하고 싶은 팀을 선택하게 했다. 스스로 발견한 강점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여 하나의 조직이 저마다의 강점을 지닌 인재들로 똘똘 뭉치게 한 것이다. 페이스북은 그렇게 치열한 인재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강점 발견’은 개인과 조직에게 이처럼 중요한 강점을 어떻게 발견하고 개발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봉준과 장영학, 두 저자들은 인재경영 및 인사관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으며 강점으로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개발하는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의 강점과 여러 조직의 성패를 철저히 분석해 정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조직에서 활용하는 ‘태니지먼트’를 완성해냈다. ‘태니지먼트’(TANAGEMENT)는 Talent와 Management의 합성어로, 자신의 재능(Talent)을 소중하게 관리하는 개인을 위한 도구이자, 조직의 인재(Talent)경영을 위한 도구라는 중의적 표현이다.

이 책에는 강점을 발견하는 태니지먼트 진단의 핵심이 담겨 있다. 나의 강점을 발견하는 테스트부터 실제 태니지먼트 진단 방식인 태니지먼트 휠의 개념을 설명하고, 개인의 ‘강점·재능·태도’를 개발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또한 각 ‘강점·재능·태도’의 개념과 긍정적·부정적 발현 예시, 개발을 위한 팁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개인의 강점을 어떻게 합하여 조직을 발전시킬 것인지도 알려준다. 특히 팀에서 강점을 분석해 활용하는 방법인 잡 크래프팅과 팀 다이어그램 기법을 소개하며, 강점을 활용하는 조직문화를 관리하는 상세한 방법을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기록하며 자신의 강점을 개발할 수 있는 ‘100일 강점노트’가 수록되어 있어 즉시 강점을 발견하기 위한 실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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