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토리피 제공 김동연 연출과 배우 강하늘이 연극 ‘환상동화’로 다시 만났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연극 ‘환상동화’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김 연출과 강하늘은 앞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다시금 작품에서 만나게 된 이유로 김 연출은 “강하늘의 성실함”을 꼽았다.  그는 “‘신흥무관학교’때도 그랬지만, 강하늘은 굉장히 성실한 배우다. 재능이 있는데 성실하기까진 쉽지 않다. 그게 강하늘의 강점”이라며 “그만해도 될 것 같은데, 말릴 정도로 조금 더 하는 게 강하늘이다. 연출로서는 정말 좋았다. 다른 영화나 드라마 PD들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공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환상동화’는 삶에 대한 다른 관점과 예술적 사상을 가진 각양각색 매력의 사랑광대, 예술광대, 전쟁광대가 한스와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이는 환상과 현실 사이에 있는 우리의 삶을 녹여내면서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공연은 2020년 3월 1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환상동화’ 김동연 연출 “강하늘 강점? 성실한데 재능까지 있다”

강하늘-김동연 연출, '신흥무관학교' 이어 두 번째 호흡

박정선 기자 승인 2019.12.26 15:44 의견 0
사진=스토리피 제공

김동연 연출과 배우 강하늘이 연극 ‘환상동화’로 다시 만났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연극 ‘환상동화’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김 연출과 강하늘은 앞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다시금 작품에서 만나게 된 이유로 김 연출은 “강하늘의 성실함”을 꼽았다. 

그는 “‘신흥무관학교’때도 그랬지만, 강하늘은 굉장히 성실한 배우다. 재능이 있는데 성실하기까진 쉽지 않다. 그게 강하늘의 강점”이라며 “그만해도 될 것 같은데, 말릴 정도로 조금 더 하는 게 강하늘이다. 연출로서는 정말 좋았다. 다른 영화나 드라마 PD들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공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환상동화’는 삶에 대한 다른 관점과 예술적 사상을 가진 각양각색 매력의 사랑광대, 예술광대, 전쟁광대가 한스와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이는 환상과 현실 사이에 있는 우리의 삶을 녹여내면서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공연은 2020년 3월 1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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