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크빌교육.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운영하는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오는 8월2일 강남구 거암아트홀에서 교사 대상 오프라인 강연회 ‘오교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교시’는 ‘오늘도 교사이고 싶은 시간’ 줄임말로 교사로서 삶과 고민 그리고 꿈꾸는 내일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다. 교사 인플루언서 4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교직 생활에서 마주한 갈등과 성찰, 앞으로 나아가고자 결심했던 순간을 생동감 있게 이야기하며 교사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티처빌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사들 번아웃을 예방하고 교사간 유대감을 강화하며 교사로서 성장을 응원하고자 본 강연회를 기획했다.
강연은 대한교사협회 소속 초등학교 교사 이현지, 이현길, 김창용, 이현아 총 4인이 맡았다. 이들은 교육방송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미래교육플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교사 인플루언서들이다. 강연 주제는 ▲1교시 저는 좋은 선생님이 맞을까요? ▲2교시 나는 왜 교실에서 춤을 추는가? ▲3교시 행복한 교사와 반짝이는 아이들 ▲4교시 썩은 호박 속 피어난 떡잎 4가지로 각 강연마다 20분씩 총 80분간 진행 된다. 이번 강연회는 연내 온라인 직무연수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교사도 추후 온라인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임선옥 티처빌연수사업부 이사는 “오교시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교사들이 서로 이야기를 통해 위로 받고 다시 교사로서 열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인기 교사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강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처빌은 ‘오교시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강연회 현장에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나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긴 교사 중 일부를 선정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고,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본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티처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