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대구신세계 스위트파크가 오픈 1주년을 맞이해 디저트 축제, 브랜드별 신메뉴 소개와 지역 최초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신세계 스위트파크는 지난해 7월 지하 1층 식품관 내 약 2975㎡ 공간에 강남점 스위트파크 디저트 브랜드와 함께 문을 열었다.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 프리미엄 초콜릿 ‘피에르 마크콜리니’, 매 시즌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시즈니크’, 츄러스 맛집 ‘미뉴트빠삐용’ 등을 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 광주 동네 빵집에서 시작한 ‘소맥 베이커리’ 등 전국 빵집도 마련됐다.
지난 1년간 스위트파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신규 고객은 40% 가량 증가하며 신규 고객 유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고 디저트 카테고리 전체 객수도 30% 가량 올라 대구 디저트 대표적인 성지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대구 외 지역 고객 비중이 75%에 달하는 등 전국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디저트 맛집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파크 1주년을 맞아 디저트 축제를 연다. 이에 먼저 20여개 브랜드에서 가격 할인, 구매 사은품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
‘소금집’에서는 매일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 샌드위치 구매 고객에게 시그니처 오렌지 주스 1잔, ‘노티드’에서는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리유저블컵(7월25일~27일 200개 한정), ‘피에르마르콜리니’에서는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쿠모+마카롱, ‘미뉴트 빠삐용’에서는 츄로넛 4개 구매 시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연리희재’에서는 개성주악 4구를 1만원, 8구를 2만원에 할인 판매하고 ‘크림한상’에서는 모든 상품을 20% 할인하며 ‘브라우터&하프’에서는 25일~26일 플레인 프레첼을 매일 선착순으로 1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25일부터 31일까지는 대구 중구에 위치한 프렌치 디저트 전문점 ‘레브슈크레’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개하고 25일부터 8월7일까지는 6년 연속으로 블루리본에 선정된 크루아상 맛집 ‘롱브르378’가 대구 지역 최초로 팝업스토어 문을 연다. 이후 김포 핸드메이드 디저트 맛집 ‘몬트쿠키’(8월1일~7일), 의정부에서 약과로 유명한 ‘장인한과’(8월1일~4일), 체코 전통 디저트 굴뚝빵 맛집 ‘끄네들로’(8월8일~21일) 등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부창제과, 겐츠베이커리, 치플레 등 6개 브랜드에서는 신메뉴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부창제과에서는 제철을 맞은 초당 옥수수를 넣은 호두과자, 겐츠베이커리에서는 크랩볼, 맥앤치즈볼, 치플레에서는 바스크 치플레 2종 세트, 소맥베이커리에서는 1주년 기념 달콤 메론빵을 출시한다.
김은 대구신세계백화점 점장은 “차별화된 브랜드와 고급스러운 공간을 앞세운 스위트파크가 고객 성원에 힘입어 1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브랜드 큐레이션으로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디저트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