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이랜드리테일은 마트 부문 브랜드 킴스클럽이 제철을 맞은 살아있는 ‘서해안 햇 활꽃게’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대물량으로 선보이는 이번 가격은 활꽃게(산꽃게) 기준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이며 선단 직거래 방식으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이 매장에서 언제나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갓 잡아 올린 활꽃게만을 산지에 상주하는 MD가 엄선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00% 톱밥 포장 방식으로 꽃게가 모래톱과 비슷한 환경에서 숨을 쉬며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살아있는 상태로 매장까지 공급 가능해 신선도 유지에 탁월하다.
조업 직후 상품을 바로 포장·출고할 수 있도록 기존 1곳에 불과했던 산지 패킹장을 3곳으로 확대했으며, 산지 또한 지난해까지 충남 태안 신진도와 전북 부안 격포 중심에서 올해는 전남 진도까지 넓혀 다양한 수역 활꽃게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킴스클럽은 올해 서해안 햇 활꽃게 물량을 10월 말까지 전년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해 공급할 계획이다.
킴스클럽 관계자는 “고객 조사 결과 활꽃게가 빙장 꽃게(얼음에 저장한 꽃게)보다 선호도가 월등히 높아 전량 활꽃게로 준비했다”며 “선단 직거래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신선한 서해안 햇 활꽃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실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안 햇 활꽃게는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 오는 27일부터 9월12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 이랜드리테일 통합 멤버십 ‘이멤버’ 고객에 한해 해당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