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루아이즈테크)


솔루션 기업 ‘블루아이즈테크’가 국내 대기업과 총 160억원 규모의 대형 장기 렌탈 계약을 성사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최근 관객 수 감소와 제작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화 산업에도 의미가 크다. 업계 전반의 새로운 활로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블루아이즈테크의 장기 렌탈 모델은 극장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최신 상영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로봇을 활용한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물류창고에 별도 설비 투자 없이 로봇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 방식을 시도 중이며,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자동화와 스마트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성장 모델로 주목하고 있다.

블루아이즈테크는 이번 대기업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렌탈 시스템과 자산 유지 보수 기준을 대폭 강화했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B2G(기업-정부 간 거래)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블루아이즈테크 관계자는 “한국 영화산업과 상영관 생태계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제공해 업계가 활력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다양한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하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아이즈테크는 올해 상반기 대기업 계열사에 대량의 시네마 영사기를 10년간 렌탈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에 혁신적 장기 렌탈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장기적 서비스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