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bhc·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창고43·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한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4월 첫 시작 이후 2회차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새롭게 제정한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원 재순환으로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15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기부 캠페인에는 총 527명이 참여했으며 의류 947벌, 잡화 405개, 도서 491권 등 총 1843점의 물품이 모였다. 지난 4월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에 비해 195명, 기부량 167점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활동은 그룹 임직원뿐 아니라 본사가 입주한 롯데월드타워 내 임직원 등 외부 인원의 동참까지 이끌어내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했다. 또한 물품 기부를 통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폐기물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상생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수집된 물품은 향후 ‘아름다운가게’에서 ‘다이닝브랜즈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 바자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이름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돕는 데 사용된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롯데타워 입주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따뜻한 관심이 모여 이웃사랑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맛마미아’의 정신 아래 사람과 환경의 공존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