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트래블컨시어지 조감도.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가 론칭 100일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오프라인 상담 창구 ‘트래블 컨시어지’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5일 업계 최초로 백화점이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한 비아신세계가 오프라인 여행 상담 수요와 고객 요청에 힘입어 직접 고객을 만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오는 8일 센텀시티 4층에 새롭게 문을 여는 ‘트래블 컨시어지’에서는 여행 전문가가 상주해 비아신세계 상품 중 상담 고객에게 가장 맞는 여행 상품을 추천해줄 뿐 아니라 여행 상담, 예약까지 도와준다.

래블 컨시어지의 운영시간은 백화점 오픈 시간인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APP)의 비아신세계 코너에서 상담 신청 후 방문 약속을 잡고 이용할 수 있다. 트래블 컨시어지에서 오는 12월월31일까지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는 여행과 관련된 인형 키링을 증정하고 (6종 중 1개 랜덤증정) 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 혹은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센텀시티 트래블 컨시어지를 운영하며 고객 니즈를 파악한 후 향후 더 많은 점포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비아신세계 론칭 100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11월 한달간 신세계 하나카드를 통해 여행 상품 1/2/3/5/7000만원 결제 시 3%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24일까지 인스타그램 비아신세계 공식 계정에서 진행되는 100일 기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비아신세계의 여행 상품은 APP을 통한 설문을 통해 자신의 몰랐던 여행 취향을 파악하기도 하고 비아신세계를 통해 예약한 호텔에서 룸 업그레이드를 비롯한 특전도 제공되며 허니문 프로그램 등은 모든 것을 커스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프라이빗한 투어, 불필요한 옵션 제거 주로 관광만 하고 지나가는 장소에서 숙박을 제공하는 등 비아신세계에서만 제공하는 혜택들도 호응을 받았다. 또 이미 전석 매진된 오는 2026년 4월 임윤찬 뉴욕 카네기홀 리사이틀 티켓이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부활절 페스티벌 1등석 티켓을 확보하는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여행 콘텐츠들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큰 관심 속에서 론칭한 비아신세계가 100일을 맞이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좋은 반응 덕분에 오프라인 상담 창구까지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이 선보일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