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제1회 교원투어배 순수주말반 전국리틀야구대회’ 시상식에서 교원투어·한국리틀야구연맹 관계자와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원투어)


교원투어(대표 장동하)는 ‘제1회 교원투어배 순수주말반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교원투어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제1회 교원투어배 순수주말반 전국리틀야구대회’는 U-12와 U-10 두 개 부문에서 총 7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12일 막을 올렸다. 참가 팀들은 한달 넘게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학업과 병행하며 주말에만 훈련하는 순수주말반 리틀야구 선수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투어가 주최한 이번 대회가 보다 많은 유소년들이 야구를 접하고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지난 23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U-12 부문 인천 중구 드림과 U-10 부문 서울 중랑구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이날 뜨거운 열정과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교원투어는 결승전 직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승·준우승 팀에 메달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최우수선수(MVP)에게는 부상으로 구몬학습 6개월 학습 이용권을 전달했다. 교원투어는 이번 전국리틀야구대회 주최를 시작으로 국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리틀야구 선수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